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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엄마 땅콩이와 기적같이 살아난 호두 ♥ ♥ ♥
작성일 2016-04-10 0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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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복덩이 땅콩이 호두를 소개합니다 ♥


땅콩이는 제가 중1때 4개월의 나이로 저희집에 들어온 천사입니당 ♡

중학생 생활에 적응 못하고 한참 사춘기때도 땅콩이 덕분에 극복하고 우리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어준 천사에요 ㅎㅎㅎ


2010년에는 땅콩이가 출산을 하고 오순도순 잘 살것만 같았지만 그 때 태어난 호두가 많이 아팠어요ㅜㅜㅜ

선천적으로 입술이 없는 언청이로 태어나서 엄마젖도 못빨았거든요 ㅜ..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같이태어난 다른 형제들과 몸집차이가 두세배 났었고 병원에서도 호두는 포기하는게 나을거라고..  1년도 못살거라고...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지만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세시간간격으로 초유를 타서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고, 한시도 호두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어요

건강이 안좋으니 털도 다른강아지에 비해서 푸석푸석하고 누렇고..

하지만 다행히도 호두는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밥도 잘먹고 살아났답니다 ㅎㅎㅎ



올해 땅콩이는 8년, 호두는 6년째 인데 우리 강아지들 오래오래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호두는 어렸을때부터 한달에두세번씩은 몸이 마비가 되고 숨도 못쉬는 증상이 오는데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있어서 너무 걱정돼요.. 몸이 딱딱하게 굳고 숨못쉬는모습을 보면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고 그래요..

이만큼 버텨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기특한데 그래도 조금만더 행복하게 살다갔으면 좋겠어요

방광에 있다는 결석도,마비증상도 사라져서 우리 호두 아프지않고 땅콩이와 우리가족과 오래오래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강아지에 대해 진심으로 깊게 생각할수있는 이런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핫핑 ! ♥ ♥ ♥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 아프지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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