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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롱이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2016-04-09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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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초롱이를 막 데려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초롱이를 엄마가 아는 분 댁에서 데려온건데 그때는 아무것도 없어서 박스에 데려왔거든요 저 때가 한 달? 그런데 앞집 할머님이랑 인사하는 사이에 박스에서 뛰쳐나가서 하수구에 들어가 버린거에요 하필이면 밤이여서 구하지도 못하고 마음 아프게 있었는데 3일후에 하수구에서 나왔는지 울고있었대요 하수구 주위에서 잡아와서 씻기고 난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일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밖을 못 가더라고요...요즘은 조금씩 나가서 마당에서만 놀더라고요 아무데도 안 가고 그래서 목줄만 채워놓고 햇빛도 받고 놀라고 풀어줍니다 집 나가지는 않아요 말도 잘 듣고

이렇게 저희 집 초롱이 소개가 끝났습니다 초롱이는 수컷이고 아직 1살도 안 된 애기에요 집에 온지는 오늘로 딱186일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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