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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기견이였던 우리감자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2016-04-09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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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 지인분이 임보하고있던 감자가 저희집에온지 벌써3년이나 됐네요! 처음왔을때 6살에와서 이빨상태는 최악..중성화도 안되있고...이빨치료는 꾸준히 계속 치료받아야하고...ㅎㅎ 초반엔 돈도많이깨졌지만 몸무게가 2.7kg 이였던얘가 지금은 4kg 육박하니 엄마아빠가 팔자폈다며 항상 이뻐해주세요ㅎ 개를무서워하는 저희엄마도 유일하게 처음안아본개가 감자에요!! 얼마나순한지 물지도 짖지도않는감자가 유일하게 짖을때가 아빠가 저한테 장난이랍시고 때리는 시늉할때만 짖어요ㅎㅎ 그래도 물지는못한다는...ㅍㅎㅎㅎ 이뻐죽겠습니다♡ 감자보면 유기견이였다는거 상상도못할정도로 사람을좋아해요 그래서 과거만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오기도하지만 그만큼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ㅎ 현재는 부산에 대학교기숙사생활하고있어서 주말뿐이 못만나지만.... 주말에가면 절보고신나게뛰는 감자보면 웃음이끊이질않아쇼ㅎㅎㅎㅎ♡♡ 지금도 제옆에서자고있는감자가 좋아죽겠네요ㅋ ㅋ♡ 아프지말고 제옆에서 오래오래 있어줬으면좋겠어요 !!!
짖지도않고 물지도않고 우리집에 이렇게딱맞는 애완견이 또 어디있을까 싶어요ㅎㅎ 용돈받는다면 감사히 감자 이빨 치료하는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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