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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딸 발레에요!
작성일 2016-04-09 0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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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레는, ! 2014년 9월 18일에 데려왔어요. 별명은 발레릉 입니다 ㅋ,ㅋ

계기는 어떤 유기묘를 구조해 오신 분 께서 그 고양이가 새끼를 세마리 낳았는데,

빠른시일 내에 누군가 입양하지않으면 아가들이 보호소로 넘어가는 상황이라고 하셨어요.(안락사가 유력한상황.)

그 당시에 대학교 4학년이었고, 현실적으로 세마리를 다 데려올수있는 여건이 안되서

제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까지 생각하고 행동했답니다.

(** 추후에 들은 소식인데 다행히도 나머지 아가들은 헤어지지 않고 엄마냥이랑 다같이 잘 살고있답니당!)


그때 같이사는 룸메도 같은생각이었기에..

확신이 서자마자 과제하던거 내팽개치고,

홈플러스로가서 고양이 이동장, 모래, 사료를 10분도안되서 샀던거같아요

그리고는 더러븐 작업복입은채로 쓰레빠신고 지하철타고는 발레데리러 갔다왔어여 갱장히 창피하고...

코메디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올때는 택시타고왔는데 이동장안에서 발레가 야옹야옹하면서 가방 틈사이로 절 계속 처다보던게 잊혀지지않아요.

저도 발레를 처다보고 발레도 절 처다봤어요.

 그때 말로는 표현못하는 그런 둘사이에 어떤게 생겼었나봐요.


처음 왔을 땐 3개월이어서 마르고 굉장히 예민했는데

지금 벌써 2살이 다되가네요. 중성화수술도하고 나니  살도 건강하게 많이오르고(중간에 돼지가 되서 다이어트했지만)

우다다도 많이하고 말도 엄청많이하고 그래요!!너무많이함;;


대학교졸업하고취직하는동안 정말 많이 힘들고 우울했던날들이 있었지만 그걸 다 함께 겪고 극복했다는게 너무 기쁘고행복합니당

강아지는 많이키워봤지만 고양이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직도 부족한게 많은데, 그래도 엄마보면 졸졸따라오고 애교부려줘서 너무고마워요

덕분에 제 자신도 책임감도 정말 많이생겼고, 강해진거같아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취지는 제 이뿐딸내미 발레를 보여드리는겁니다!

 밑으로갈수록 현재모습이에요. 포동포동 건강합니다

 맨날사고침..ㅋㅋㅋㅋㅋㅋㅋ 제눈엔 세상에서 제일 이뿐고양이에요 히히


여러분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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