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상세
제목 우리 애기이야기들어보실래요?
작성일 2016-04-07 21:46:0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1
  • 평점 0점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18살인 여학생입니다.
저희 애기는요...길고양이 출신입니다.
아빠가 주워왔는데요.
작년말 꼬질꼬질하게 생긴 아기고양이가 아파트단지뒤에서 하교하고 오던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마치 길고양이가 아닌것같이 사람을 낮설어하지않았습니다.
전 아빠가 안된다고 할까봐 못데리고 갔습니다.
그 다음날 그 고양이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가보았지만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는데...
아빠가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역시 사람을 낮설어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상태가 이상한것같았습니다.
비에 쫄딱 맞아서 떨고있고 눈이 부어있고 아무리 물과 사료를 주어도 먹지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병원에 가봤는데...
눈병과 감기
인간에게는 별거 아닌 병들이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했고 오래살아도 한달이라는 시한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애기는 밥을 먹지않고 시름시름앓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병간호를 하였습니다.
언제죽을지모르는 고양이에게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나도 비싼 약을 먹이고 사료를 사고 병원에 보내고....
일주일?이 지났을무렵 사료를 점차 먹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달이라는 시한부를 이겨내고 6개월째 잘 살고있습니다.지금은 8개월짜리 고양이가 됬고 얼마안있으면 성묘가 됩니다.
우리 애기 지금은 아주 잘살고있습니다.
아니 지금은 우리집 장난꾸러기가 됬습니다^^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