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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둘째 강이를 소개합니다.
작성일 2016-04-07 1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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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는 15년 9월쯤 저희 집으로 오게되었어요. 집근처 동물병원에서 다른아이들은 이쁘게 미용하여 관리를 해주는데 강이는 전혀 관리가 되어있지않아 몇개월이 지나도 그 자리에 있더라구요 못생겨서 저 또한 얘는 글렀다며 불쌍하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원래 키우던  말티(구름이)의 용품을 사기 위해 정말 우연히 동물병원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던중 얘 한번만 꺼내봐주시면 안되냐 해서 그렇게 첫만남을 가지게 되었어요 유리장에 있을때와는 달리 계속 움직이고 부르면 오고 활발한 모습에 일주일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분양을 결심했습니다ㅎㅎㅎ 요크셔테리어라는 종으로 분양받았지만 실제론 믹스견 같아요 (동네 캣맘에게 듣기로는 돈에 눈이 멀은 동물병원이라고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6개월이 되도록 미용은 커녕 예방접종 또한 1차밖에 되어있지 않은터라 저희 집에 오자마자 파보장염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치샤율 80%에 엄청난 치료비를 들여 치료를 한다해도 살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었어요 저는 자취에 신입이라 돈이 많이 않았지만 카드까지 발급하여 치료를 결심하였죠.(입원하였을시 사진은 간호사분께 부탁해서 찍었어요!) 지금은 완치를 하고 어떤 강아지보다 건강하고 활발하답니다!! 함께 지내는 구름이 사진도 첨부해요!  6개월이 되도록 몸무게가 1.5키로였지만 지금은 4키로를 넘어서려 한답니다^^;;; 다른 아이들 보다 이쁘지 않다는 이유로 상품대하듯이 동물을 분양하는 병원에서 구출해온 기분이에요 지금 이렇게 해맑은 미소를 보여줄때면 감격스럽고 첫날 저희 집에 오던 모습이 생각나기도 한답니다. 또한 강이 덕분에 저는 반려동물관리사라는 자격증도 땄어요! 참 고마운 둘째 아들이랍니다. 글이 길었지만 최대한 추려서 썼어요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이는 제가 한강을 좋아해서 한강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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