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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 반쪽 푸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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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06 17:42:38 |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 대학생 윤미나구요, 제 반려견인 푸푸는 2살 푸들이에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저와 다른 학교에 다니던 친구가 집안의 거센 반대때문에 푸푸를 더이상 키울 수 없다고 저에게 분양해주었고, 저는 그 때 처음 푸푸를 만났습니다. 원래 푸푸를 기르던 친구가 푸들이라서 이름을 푸푸라고 지었고, 제가 푸푸를 분양받았을 때에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푸푸를 개명시키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면 푸푸가 헷갈릴거 같아 그냥 원래대로 푸푸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눈이 똘망똘망하고 너무너무 예쁘게 생긴 우리 푸푸는 외모와 달리 성격이 굉장히 난폭하고 거친 상남자에요. 큰 맘 먹고 헤지스에서 비싼 강아지 옷 두벌을 사서 입혀주려고 하면 정색하고 저를 깨문답니다. 그래서 그 옷 다 친구들한테 팔았어요.. 그리고 주인밖에 모르는 우리 푸푸는 제가 창문을 방충만만 닫고 외출을 하면 방충망을 찢어발기고 집 밖으로 탈출해서 저를 쫓아와서 버스에까지 올라 타버리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약속시간을 늦추고 푸푸를 집으로 다시 데려다주어요. 너무 귀엽죠 ㅎㅎ 그렇게 찢은 방충망만 3개 째에요! 그래두 너무 사랑하는 우리 가족 푸푸.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라 푸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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